20세 이하 국제축구연맹에서 한국이 에콰도르를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팀은 6월 2일에 에콰도르를 상대로 3:2를 기록하며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그 내용과 하이라이트 영상 링크를 남겨드릴 테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에콰도르 3:2 승리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팀은 6월 2일 에콰도르전에서 3:2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한국 팀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는데요. 골키퍼는 김준홍, 포백은 최예훈, 김지수, 최석현, 박창우, 수비형 미드필더는 강상윤, 박현빈, 2선에서는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 원톱은 이영준이 맡았습니다.
이영준의 발리슛, 첫 골
한국은 좋은 패스를 선보이며 첫 골을 선보였습니다. 전반 11분 오른쪽 수비 진영에서 박현빈이 길게 전방으로 패스를 합니다. 왼쪽에 있던 배준호가 패스를 받아 방향 전환을 하였고 다시 긴 패스를 줍니다. 이영준은 가슴 트래핑 후 발리슛으로 첫 골을 넣었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배준호의 추가 골
선제골 이후 한국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7분 후 배준호는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박창우의 긴 패스를 받은 배준호는 상대 수비수를 가볍게 재치고 오른발 슛을 통해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이렇게 한국은 전반 20분 만에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갔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쉬운 판정
한국은 페널티킥을 허용했습니다. 전반 31분 박창우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몸을 팔로 잡았고 그대로 넘어졌습니다. 이때 페널티킥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4분 동안 VAR 판독을 하였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페널티킥에서 1골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최석현의 마무리 골
후반 3분 이승원이 왼쪽 코너킥을 올려주었고 최석현을 헤더로 골을 넣었습니다. 결정적인 승리의 순간을 선보였는데요. 이승원은 이로써 3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해당 하이라이트 영상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에콰도르의 역습
에콰도르는 마지막 역습을 위해 공격을 강화했습니다. 이에 한국은 이영준과 강성진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라인을 아래로 내리고 수비에 집중했습니다. 에콰도르는 후반 39분 만회골을 넣었습니다.
이후에도 에콰도르는 공격에 집중하였고 매서운 슈팅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추가적은 득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3:2로 에콰도르를 상대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8강 진출
한국은 에콰도르를 3:2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다음 경기는 6월 5일 오전 2시 30분 나이지리아와 준결승 진출을 두고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나이지리아는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0으로 승리했던 강팀입니다. 하지만 요즘 분위기가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는 한국팀 또한 쉽게 밀릴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