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세 앱 출시, 전세 사기 예방하기

요즘 전세 사기가 많아졌습니다. 전세 사기에 걸려들면 정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는데요. 전세를 생각 중이신 분들은 오늘 글 꼭 읽어보시고 안심전세 앱 다운로드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안심전세 앱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심전세 앱

안심전세 앱이란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에서 2월 2일 출시한 어플입니다.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확인해야 할 주요 정보들을 잘 알려주는 어플입니다. 또한 각종 편리한 기능들을 넣어주어 전세를 생각 중이신 분들에겐 필수적으로 다운로드하아야 할 어플이 되었습니다.

이 어플의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럼 주요 기능들에 대해서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안심전세 앱에서는 시세정보 파악이 어려웠던 다세대, 연립주택, 50세대 미만 소형 아파트의 시세를 수도권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시세 파악하기 정말 복잡하고 알아보는데 시간도 많이 걸렸었는데 이제 핸드폰 하나로 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7월부터는 2.0 버전이 업그레이드되는데 주거용 오피스텔의 시세까지 알려주고 지방 광역시로 시세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전세 초보분들에게 가장 걱정거리였던 신축 빌라에 대해서 시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축 빌라의 경우에는 준공하기 전에 전세 계약을 미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시세를 알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이번 버전에서는 신축 주택 준공 1개월 후 시세를 제공할 것이며 2.0 버전에서는 준공 1개월 전에 잠정시세를 추가로 제공하고 준공 1개월 후 확정 시세를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산정된 시세를 바탕으로 선순위 권리관계, 근저당, 전세보증금 등 정보를 추가 입력하면 안심할 수 있는 전세계약인지에 대한 자가진단 결과를 제공합니다.

정말 유용한 기능으로 보이는데요. 여러분이 고르신 전세계약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서 알려준다고 합니다.

제공 방식은 3단계로 나누어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1.0 버전	집주인이 앱에서 본인 정보를 조회한 후 폰 화면을 임차인에게 보여주는 방식
2.0 버전	임차인이 집주엔에게 정보 조회 권한 요청을 '푸시' 형태로 보내면 임대인이 '동의' 버튼을 클릭하여 임차인 앱 화면에 표출
3.0 버전	별도 집주인 동의 없이도 임차인이 악성임대인 명단을 조회 할 수 있는 기능